토론교육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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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교육이란? : 사고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생각의 품앗이(집단지성) 훈련

어떠한 주제나 문제에 대해 여러 사람이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일정한 판단을 얻어내는 방식의 교육으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훈련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그 방법에는 협력적 태도로 하는 논의방식인 토의(Discussion)와 찬반 대립형의 논쟁 방식인 토론(Debate), 일대일 질문과 대답을 통해 논리성과 분석력을 훈련하는 하브루타 등이 있다.그중에 찬반 대립 형 토론은 기존의 자기생각을 가지고 토론하는 방식이 아닌 임의로 정해진 입장에서 엄격한 형식에 따라 논리를 펼쳐가게 하는 게임형태의 토론을 도입하게 되었는데 이를 일명 ‘지식스포츠 디베이트’라고 한다. 특히 디베이트는 주어진 입장에 따라 논리를 전개하기에 관점의 다양성과 객관성, 논리성 훈련에 탁월하며 무엇보다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부딪치는 문제에 대하여 창의적 해결법을 찾는 교육적 목적의 토론방법이이다.

독서디베이트

일반 독서토론은 책 내용에 대한 이해도모를 위해 이야기 토의, 토론방식으로 진행하는 독후활동이다. 이와 달리 독서디베이트는 작가의 의도나 책의 내용 중에 좋은 모티브를 찾아 토론의 논제로 만들고 이에 대하여 찬성과 반대 입장을 가지고 심층 분석, 찬반 대립토론을 펼쳐가는 독후활동이다.  이때에 참가자들은 철학적 사고력으로 논제를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체계적 사고의 틀을 갖추는 교육방법이다.

K-CEDA 디베이트

형식이 있는 교육용토론으로 영국과 미국의 대학과 중고등학교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그 방식은 의회식, CEDA방식, 링컨더글라스 방식, 퍼블릭포럼 방식 등 다양하다. 그러나 토론문화와 토론교육이 전무하던 대한민국 교육현장에는 적용하기에는 적합하지 못한 요소가 많아 이를 보완하여 초등학교 고학년 까지 소화할 수 있는 토론교육방식으로 만든 것이 “K-CEDA 디베이트” 이다.

Debatology

디베이트는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며 주어진 상황과 문제를 풀어가는 지적인 스포츠게임으로 ‘지식스포츠’라고 부른다. 따라서 디베이터는 질문하기를 끊임없이 훈련하며 자신의 주장을 펼쳐가는 훈련이다. 이러한 질문은 본질(Fundamental)찾기, 구조(Structure)적 고찰, 철학(Philosophy)을 바탕으로 한 가치설정이라는 ‘세 가지 틀’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틀을 디베이트톨로지(Debatology)라고 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