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해빙'이라는 책으로 온라인 독서토론 모임을 한 결과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차이를 인정하며 책을 깊이 분석적으로 읽고 현실에 접목시키면서 다양하게 얘기 나눌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꾸준히 온라인으로 독서토론 모임을 하자는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다만 온라인인 만큼 인원을 한정할 수 밖에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제 생각 같아선 더 많은 분들과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고 공유하고 싶은데 물리적인
한계가 있기에 10월 모임도 15분으로 한정하려고 합니다.
10월에 함께 이야기 나눌 책은 '90년대생이 온다'/임호택 지음 입니다.
9월모임처럼 전국에 계신 분들도 두루 신청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식은 나누면 배가 되고 욕심은 줄어든다지요!
우리 모두 깊어가는 가을 만큼 지식도 깊어지고, 움켜쥐는 것이 있다면 나누고 공유해서 서로에게
시너지를 줄 수 있는독서토론 모임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사)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는 다양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독서와 토론을 통해 더 성숙한 사회를 만들어
공공의 선을 추구할 수 있는 플랫폼 역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 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고향으로서의 사회' 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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