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대입입시가 끝난지 45일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대입을 치룬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은 물론이고 주위의 친인척까지 대입 합격여부를 놓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우리 자녀가 가고 싶은 대학을 갈 수 있을까?" 하는 것이 현재 초등학생~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최고의 관심사요 걱정거리 일 것 입니다.
더구나 학생부종합전형의 객관적 기준 및 수행평가에 대한 새로운 정책이 발표되면서 학부모들은 또다시 혼란스럽습니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집에서 부모의 숙제가 되는 '수행평가'는 폐지되어야 한다는 교육부의 지침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수행평가는 교실 안에서 담당교사 및 다른 사람들에게 객관적
평가를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수행평가를 집에서 해오라는 것은 오히려 사교육을 부추기는
역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등학생때부터 수행평가 점수를 잘 받기 위해 예체능 학원을 보내기도 하는 사례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수행평가는 학생본인이 해야하기 때문에 결코 달인이 될 수 없으며, 과목마다 채점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담당교사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파악해야 하고, 본인 스스로가 교과목의 취지에 맞게 핵심파악을 해야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 핵심파악을 위해서는 비판적 듣기 및 요약 훈련이 중요합니다.
비판적으로 사고하기 위해서는 '독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독서'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한 '독서'만 잘해도 원하는 대학에 대한 문턱이 낮아진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지요?
독서와 대학의 상관관계 및 변화하는 대입에 대한 이야기를 현직 고등학교교사의 입을 통해 생생히 전달해 드리려고
(사)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에서 특강을 마련하였으니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