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의 청소년모임인 아렌디주니어토론클럽이 2019년 1월 14일(월) 종로구청 사회복지지원과를 방문, 종로구 소재 청소년쉼터 운영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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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은 유대인들은 공의를 실천하는 ‘쩨다카’라는 교육을 본 받아 실시한 교육의 결과물인 점이 특징이다.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두 개의 저금통을 갖도록 교육하는데 그중의 하나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저축하고 또 다른 하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도록 한다. 이러한 저축을 위해 사용하는 저금통을 그들은 ‘쩨다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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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디 주니어토론클럽은 약 50여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되어 토론문화를 익히기 위해 매월 1회 모이는 토론클럽이다. 이들은 지난 8월 여름캠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은?” 이란 주제로 토론을 하였고 이에 대한 실천사항으로 ‘공의를 세우는 일’을 선택하였다.
그 후 실천의 방법으로 유대인의 ‘쩨타카’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결과물로 4개월 동안 모은 결과물로 성금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
한편 유대인의 생활경전인 탈무드에서는 "그에게 속한 것은 그에게 주라. 네 소유 중에 그의 것이 없나 살펴보라."라는 말처럼 가난한 자를 돕고 필요한 이들을 돕는 것은 내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것을 돌려주는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며 이것이 곧 공의라고 가르치고 있다.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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