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지역디렉터
? 취지
대한민국 초·중고등학교 공교육에 토론교육이 체계적으로 접목되기 시작한 것은 2010년 경 부터입니다.
대구교육청에서 교사와 학부모에게 디베이트 교육에 대한 연수를 받게 한 것을 필두로 전라남도 교육청의 독서토론 교육에 대한 열정들이 대한민국 토론교육의 보편화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디베이트는 ‘지식스포츠’라고 명명 되어 토론과 다른 성격으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마치 이런 것들을 뒷받침 하듯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학교에서 토론대회가 유행처럼 번졌으며 학교수업 시간에도 토론교육이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처럼 학생과 교사들에게 토론역량이 요구되면서 학교 밖 현장에서도 토론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우후죽순처럼 가르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학교 밖에서 토론교육전문가로 권위를 인정받는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학교 안에서 활동하는 공교육교사는 국가에서 권위를 부여받고 가르치기 때문에 권위를 인정받지만 학교 밖 선생님은 본인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에 상관없이 선생님으로서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교육비를 선생님 자신이 수납하기에 사업자와 교육자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돈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대적으로 토론교육 전문가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학교 밖 현장에서는 토론식교육애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기에 학교 밖 선생님들은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하여 고민 할 수 밖 에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에 주목하여 (사)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는 2018년부터 ‘지역디렉터 제도’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이는 학교 밖에서 활동하는 토론선생님들이 토론식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 그리고 체계화 된 토론식교육을 통해 토론교육전문가라는 권위를 인정받아 행복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기 위함입니다. 만약 지금까지 토론식 교육에 대해 갈증을 갖고 계신 학교 밖 선생님이 계신다면 지금까지 저희협회가 공교육 교사들의 토론식 수업과 토론역량강화 연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토론대회를 주관, 진행함으로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론교육의 모든 것을 공유하려고 하니 (사)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지역디렉터’가 되시어 토론식교육에 대한 열정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협회는 ‘지역디렉터’들에게 토론식 교육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전수해 드리고 나침판이 되어 지역에서 최고의 토론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사단법인)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회장 有談 劉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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