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하며 지혜를 구해봅니다.
지난해의 아쉬움이 무엇이었는지...
다가 오는 새해에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최선이 될런지...
저는 이렇게 지혜가 필요하면 자연을 찾아 깨달음을 구하게 됩니다.
특히나 집앞 공원에 있는 나무들은 제게는 스승이 됩니다.
그들이 자연에 순응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지켜나가는 의연한 모습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들로 인해 일희일비
하는 제게 존재의 가벼움(?)을 부끄럽게 여기도록 가르치는 것 같습니다.
나무는 '마디'를 갖고 있습니다. '마디'는 성장하면서 쉬어 가는 순간입니다.
우리에게도 올해를 정리하는 이 시간이 '마디'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사)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도 이제는 마디와 같은 시간을 만들어 가려합니다.
속도보다는 방향, 양보다는 질을 선택하는 교육철학을 저희것으로 온전히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의 교육과정을 다시한번 정리하여 보다 정선된 교육내용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2018년에 시작되는 토론 교육사는 다시한번 정리되고 정선된 토론교육의 노하우를 전수해 드리고자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함께 개설되는 '슬로리딩'은 토론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액션러닝 독서지도 교육프로그램으로 재미있는 책 읽기가 시작되며
독해력과 토론역량 향상, 글쓰기 훈련이 탁월하게 이루어지는 신개념, 독토론 교육방법입니다.
아직 토론식 수업을 시작하지 못하고 계신 선생님들은 차별화 된 교육역량 구비를 위해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에 하나의 마디가 되는 시간으로 도전해 보시기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참고로 아래 리플릿에 게시된 두권의 책은 저 유담 선생과 최은희 교수님이 함께 저술한 책이며
제가 본 교육과정을 강력하게 추천드릴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성인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교육의
경험이 저희 만큼 많은 분들이 거의 안계실 것이라는 자신감 때문입니다.
분명한 토론교육 이론과 토론교육 노하우를 전수하는 실습위주의 교육프로그램,
독서지도와 액션러닝 기법의 만남을 통해 신 개념의 독서지도방법을 개발한 '슬로리딩'은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에 커다란 힘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회장 유 담 배상